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약 4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춘계심포지엄과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우선 대한골다공증학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5년사 발간은 물론 동영상제작, 케이크 커팅, 임원워크숍, 평의원회 등은 물론 별도의 기념식도 진행했다.
이재협 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회는 양적·질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추계학술대회와 춘계심포지엄, 춘·추계 연수강좌, 각 지역에서의 연수강좌, 2년마다 ICO를 국제학회로 개최하고 있다. 또 AFOS의 공식학술지인 Osteoporosis and Sarcopenia의 주발행국으로 아시아에서 골다공증을 주도하는 학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에 적절히 대응해 국민 건강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이재협 회장, 김광균(건양대병원 교수)총무이사]
한편 이번 춘계심포지엄에서는 ▲sarcopenia 등 근육과 관련한 기초연구세션, ▲골질 평가에 관한 진단법 세션,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골흡수 억제제 및 골형성 촉진제 세션, ▲폐경후 증후군의 관리에 관한 세션으로 심도 있게 구성했다.
춘계연수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임상적 이해를 통해 실제 진료실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초부터 실제 처방까지 다양하게 구성, 진행했다.
▲골대사의 기초, 진단 및 평가,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제로서 칼슘과 비타민 D, ▲내과적 질환에 따른 골다공증 약제선택, ▲여성 호르몬 제제와 SERM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부갑상선 호르몬 및 로모소주맙을 다루었다.
또한, ▲골다공증 보험기준을 정리하고, ▲약물의 순차치료 및 다양한 약제 사용시 유의점, ▲ONJ와 같은 합병증 등을 포함하여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