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가 3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지속 감소 추세이며, 의료대응역량 지표의 안정세를 고려했다.
(표)3월 1주차 종합평가 결과
◆병상가동률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1.1% 감소해 일평균 150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6.7% 감소하여 일평균 11명이다.
3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26명(84.0%),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1명(100.0%)이었다.
2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2%, 치명률은 0.08%이었다.
3월 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9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62.5명(치명률 1.95%)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7.8명(치명률 0.45%), 60대는 53.9명(치명률 0.12%)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3월 1주(2.26.~3.4.) 주간 신규 확진자는 6만 5,539명으로 전주 대비 7.0%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9,36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3으로 9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10-19세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발생률은 80세 이상(23.1명), 30-39세(22.4명), 20-29세(22.0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감소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