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탄성심병원, 투석혈관센터 혈관통로시술 1000례 달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투석혈관센터가 지난 5일 투석혈관 혈관통로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2021년 4월 투석혈관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한 뒤 1년 9개월만에 거둔 결과이다.
투석혈관센터 김은정(신장내과) 센터장은 “이번 1000례 달성은 투석혈관센터 개소 이후 투석환자의 긴급한 치료를 위해 센터 의료진들이 한 팀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투석혈관은 혈액투석환자의 생명선으로 투석혈관센터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여 투석환자들이 투석혈관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 투석혈관센터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혈액투석에 문제가 없도록 혈관초음파, 경피적혈관성형술(PTA)과 혈관 내 혈전제거술(Thrombectomy), 도관삽입 등 모든 종류의 투석혈관통로시술을 365일 어느 때나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투석혈관수술 및 교정술을 담당하는 외과 박성길 교수와 신장내과 구자중 전임의, 투석혈관센터 전담간호사 이은주· 김형서 코디네이터, 인공신장실 의료진들이 다학제적 접근으로 투석혈관을 관리 및 치료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에 외래진료실, 초음파검사실, 시술과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수술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진료프로세스를 개선해 투석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내동선을 최적화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3년 협력 병의원장 신년 만남의 밤‘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난 1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협력 병의원장 신년 만남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협력 병의원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협력 병의원장님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지금의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될 수 있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권역 내 협력 병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적시에 적절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응진 병원장, 문종호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 민경대 대외협력단장, 조영순 진료협력센터장 등 순천향대 부천병원 주요 보직자와 이광래 인천광역시 의사회장, 장현종 부천시 의사회장 등 경인지역 협력 병의원장과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부민병원, 프로골프선수 이정은5와 공식후원 재계약
부민병원이 지난 9일 서울부민병원 대회의실애서 프로골프선수 이정은5와 공식후원 재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정은5 선수는 KLPGA에서 메이저 대회를 포함 총 5회의 우승을 했다.
이정은5 선수는 2023년 12월까지 부민병원 소속 골프 선수로 활약하게 되며, 계약기간 동안 국내외 각종 공식경기 출전 및 모든 선수활동에 ‘부민병원’ 브랜드를 사용한다.
이정은5 선수는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절·척추 병원인 부민병원과 다시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다”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 최신 MRI 도입
서울적십자병원(원장 문영수)이 12일 지멘스사 3.0T ‘마그네톰 비다’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서 선명한 화질과 함께 전이성이나 악성 병변의 감별이 용이하다.
문 원장은 “이번 첨단 MRI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