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상북도회, 경북 비타버스(Vita Bus)에서 물리치료 등 봉사 참여
2022-02-2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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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 경상북도물리치료사회(회장 박종덕)가 지난 16일 경상북도가 출범한 ‘비타버스’에서 물리치료 등의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2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박종덕 경북물리치료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코로나 대응인력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마사지를 제공하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비타민과 같은 버스라는 의미의 비타버스는 경상북도가 방역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제안된 프로젝트이다.
45인승 버스를 4개의 휴식공간인 다과방, 마사지 활력방, 물리치료 충전방, 마음건강 검진· 상담방 등으로 꾸며 운행하게 된다.
물리치료사협회에서는 이중 물리치료 충전방과 마사지 활력방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 비타버스는 상반기에는 시·군 보건소 및 감염병 전담병원에 54회 방문할 예정이고. 이후에 사업장, 경로당,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덕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와 오미크론으로 지치고 힘들어 할 때 비타버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물리치료사의 물리치료 봉사로 도민과 방역 의료진의 비타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