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2.6.~2.12.) 전주 대비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늘어 275명, 사망자는 28% 이상 증가해 187명이다.

이외에도 주간 발생현황은 다음과 같다. 

◆연령군별 사망자 수 

2월 2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173명(92.5%)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2명(6.4%), 30대가 1명(0.5%), 10대가 1명(0.5%) 이었다.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1,059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59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62.2%)했다. 

2차 접종자는 251명(23.7%), 3차 접종자는 149명(14.1%)이었다.

▲60대 이상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982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1.7%(606명), 2차 접종자는 23.9%(235명), 3차 접종자는 14.4%(141명)이었다.

▲입원대기 중 사망

최근 5주간 사망자 1,059명 중 병상 배정 중 사망자는 0.8%(9명) 이었다. 

▲기저질환

2월 2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60명(85.6%), 조사중이 27명(14.4%)이었다.

◆신규환자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상승세 

최근 1주간(2.6.~2.12.)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4만 6,041명(국내 발생 32만 2,286명)으로 전주(일평균 2만 2,655명) 대비 103.2%(2만 3,386명) 급증해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수도권 104.4%, 비수도권 101.5% 증가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2만 7,444명(전체 환자 수 19만 2,106명)으로, 전주(일평균 1만 3,424명) 대비 104.4%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만 8,597명(전체 환자 수 13만 180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9,231명) 대비 101.5%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4주연속 확산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60로 4주연속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1.56, 비수도권은 1.67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134.4명(총 941명)으로 전주 대비(190.0명) 29.3% 감소했다.

(표)전국/수도권/비수도권(’20.10.31.~’22.2.12.) 

◆연령군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이 전주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다.  20대 이하 발생은 전체 확진자 중에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47.2%, 15만 1,978명).

▲60대 이상

전주대비 일평균 발생률은 2.5배 이상 급증했고,(16.0명→41.4명),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2.5%p 소폭 상승했다(9.2%→11.7%). 

▲학령기 

전주대비 17세 이하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1.8배 이상 증가했다. 18세 연령군은 높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153.5명→179.1명).

◆집단발생 및 변이바러스 현황 등 

▲집단발생

신규 집단발생은 총 22건이다. 이중 의료기관/요양시설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중이용시설  4건, 교육시설 2건, 사업장 1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발생현황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4.7%(15,085명)로 전주 대비 1.4%p를 소폭 상승했다.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국내감염 사례의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전주 대비 4.8% 증가해 96.9%(7,892건)로 확인됐다. 

2월 12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사례도 대부분 오미크론형 변이(98.9%, 972건)로 확인됐다.

▲인구이동량 

2월 8일 기준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5.1%로 전주대비(-2.3%) 2.8%p 감소했다.

정부는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와 사업장의 자율 방역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접촉자 확인, 명단작성, 자가검사, 자율 격리 등에 대한 자율 방역 관리 체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마스크 쓰기,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 개인 방역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