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치료 병상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0시)과 비교하면 1월 15일(0시) 기준으로 총 8,181개의 병상이 확충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697개, 준-중환자 병상 1,609개, 감염병전담병원 5,875개 확충됐다.
◆전국 병상가동률
전국의 중증·준중증·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각각 33.8%, 36.4%, 28.8%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보다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표)2021년 11월 1일 이후 병상 확충 현황
◆1주전 대비 총 1,070병상 확충
1주전 1월 8일 0시와 비교하면 1월 15일 0시 기준으로 총 1,070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4개, 준-중환자 병상 230개, 감염병전담병원 826개 확충됐다.
전국의 병상 가동률(주간 평균)은, 1월 1주(1.2.~1.8.)에 비해 중증 병상은 15.4%p 하락, 준중증 병상은5%p 하락,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8.8%p 하락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감소세 지속
1월 2주(1.9.~1.15.,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일일 평균 3,854명(국내발생 3,529명)으로 1주 전(1월 1주) 3,682명(국내발생 3,507명) 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발생 확진자의 증가(3,507명→3,529명, +22명)는 작지만 해외유입 확진자의 증가(174명→325명, +151명)가 크다. 세계적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판단된다.
(표)1월 2주(1.9.~1.15.) 발생 현황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월 14일 600명 대로 감소했고, 1월 16일 0시 612명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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