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1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비코로나19 환자 및 일반환자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안정적 운영
▲중환자 전담치료병상…가동률 53.0%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3.0%, 수도권 55.3%, 비수도권 48.2%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24개(수도권 535병상, 비수도권 289병상)이다.
1월 5일 0시 기준 가동률 50%대를 유지하고 있고 안정된 치료가 가능한 상태이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1.2%
준-중환자병상은 총 1,826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41.2%, 수도권 43.1%, 비수도권 37.1%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1,074개(수도권 701병상, 비수도권 373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7.3%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 4,930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37.3%, 수도권 36.1%, 비수도권 38.4%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9,368개(수도권 4,747병상, 비수도권 4,621병상)이다.
◆총 6,916개 병상 확충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의 병상수와 비교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71개, 준-중환자 병상 1,371개, 감염병전담병원 4,874개 병상 등 총 6,916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전체 자가격리자…전일 대비 1,383명 감소
중대본에 따르면 1월 6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8,088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93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1,150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383명 감소했다.
◆비코로나19 환자 등 일반환자 지원 방안 마련 필요
중대본이 코로나19 치료 병상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비코로나19 환자 및 중환자실에서 전원을 앞둔 환자들의 문제제기 및 아쉬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격리해제 기준 상한 20일 정책’과 관련해 대한중환자의학회 등이 문제제기를 했지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한 의료현장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지원 및 대안 등이 부족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