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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 시행…10월 9일~11월 14일 장거리·단체 여행 자제 권고, 온라인 탐방·체험·공연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2021-10-0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가 10월 9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5주간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방역 친화적 가을철 여행 분위기 조성
▲장거리·단체 여행 자제 권고
집근처 등 가까운 곳으로 이동거리 및 일정을 최소화하고, 가족단위(소규모)로 여행하고, 단체산행·동호회 모임 등 단체 여행은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여행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기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휴게소 체류 시간은 최소화하며, 여행일정을 최소화하고, 밀폐·밀집·밀접 장소 출입 및 단체 식사, 산행 후 음주 뒷풀이 등을 자제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건강상태를 관찰하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일정기간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밀집지역·시설 이용 자제를 위해 정부 등에서 제공하는 혼잡도 예측서비스 등을 활용해 밀집도가 낮은 지역으로 여행지를 고려하도록 지원한다.
여행 중에는 언제·어디서나 거리두기(2m, 최소 1m)를 준수하고, 다른 가족·일행과 섞이기보다는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권장한다.
단체여행은 자제하되, 단체 여행 시에는 단체 여행 운영자가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여행 중 전반적 방역관리책임을 수행토록 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이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가정에서 주요 명소와 단풍, 전시·공연 등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탐방·체험·공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 명소에서 연주하는 힐링 음악회 및 ‘국립공원 단풍명소 경관 영상’(2021.10 ~11월, 국립공원 21개소), 자연치유 소리영상 ‘국립공원 자연의 소리’ 음원(100종), 주요 국립공원 정상부(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 내장산 신선봉, 덕유산 설천봉, 소백산 연화봉, 북한산 백운대, 치악산 상원사, 무등산 장불재, 태백산 천제단 등)실시간 CCTV 영상(‘21.10월~, 16개소) 등을 제공한다.(환경부)
국립과학관에서는 온라인 과학체험,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과기부)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관광목적의 전세버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10월2주~11월 3주), 휴게소 등 교통시설의 이용자 밀집 방지 및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국토부, 지자체)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관리(QR코드 등)를 의무화 하고, 운전기사는 방역수칙 및 안전사항(마스크 착용, 대화자제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육성으로 안내·확인해야 한다.
또 운행 전후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차량 내 손소독제·마스크 등을 비치해야 한다.
전세버스 이용자의 버스 내 춤·노래 행위 적발 시 ‘여객법’에 따라 사업 일부 정지 등 엄정 처벌 대상이 된다.
휴게소와 철도역 등에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및 식당·카페 테이블 투명가림판 설치, 출입명부 작성, 혼잡안내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의 밀집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국립공원 탐방시설의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환경부)
대한산악연맹 등 주요 산악단체와 연계하여 단체산행 자제 및 불법 산행 금지 계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탐방객의 시간차 입장을 위하여 ’탐방신호등‘을 설치·운영한다. (10월~ , 지리산 노고단 등 6개소)
탐방로 환경을 개선하여 공원 입구 등 저밀접탐방로(2020년 63개소→2021년 92개소), 탐방로 일방통행제(2020년 15개소→2021년 30개소), 고지대 정상부 등 출입금지선(2020년 58개소→2021년 87개소)을 확대·운영한다.
케이블카는 탑승인원을 제한하고(정원의 50% 이내), 수용인원을 게시하며, 대기실 방역 수칙 준수를 계도한다.
▲산림 휴양시설의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산림청)
수목원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비대면 설명 프로그램(self-guide: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관련 퀴즈를 풀면서 수목원을 탐방하는 자기주도형 셀프투어)을 운영한다.
휴양림 및 숲체원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객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실외 활동 위주의 분산·이동형·소규모 프로그램(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숲체험, 치유숲길 걷기 등 실외․이동형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국립 생태원 및 공영 동물원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환경부, 지자체)
국립생태원 및 생물자원관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일부 실내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을 중단[(전체) 46개 프로그램 → (운영 중단) 19개, (비대면 전환) 5개, (인원 축소) 22개]하고, 공영 동물원은 실내 관람 시설 이용 인원을 설정·게시하여 적정 밀집도를 유지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관리한다.


◆신속·간편한 진단검사 지원(방대본, 지자체)
전국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위치, 운영 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일상 복귀 시 진단검사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속도로 휴게소 등 교통요충지에 설치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14개소 :휴게소(경기4, 전남4), 터미널(서울1,부산1,전주1,창원1), 철도역(오송1, 포항1)]는 10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요 명산 및 국립공원 입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10개소: 강원(속초 설악산), 광주광역시(무등산), 전북(정읍 내장산), 전남(함평 엑스포공원, 목포 평화광장, 장흥 우드랜드 및 토요시장, 해남 대흥사, 영암 월출산기차랜드, 영광 불갑사)]하여 10월 1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 특별 현장 점검 실시
시설별 부처책임제, 지자체 특별점검을 통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관광객 밀집이 우려되는 관광지의 방역조치 및 관광객 방역수칙 지도·관리를 위한 방역인력을 배치하고 방역 현장을 집중 관리한다. (문체부, 지자체)
▲관광지(국공립공원 입구, 유원지,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지역 유명맛집 등)내 음식점·카페·유흥시설(약 5,600개소)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병행 실시 및 불법영업, 여행·산행 후 모임 뒷풀이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적모임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중점 점검)한다.(’21.10.6.~10.17., 식약처, 지자체)
▲관광지 인근 숙박시설 등에 방역수칙 이행 준수를 요청하고 지자체·협회 합동으로 매주 현장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문체부, 지자체)
▲휴게소(고속도로, 국도 등), 철도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국토부)
▲국립공원 사무소(29개)별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합동방역·점검을 추진한다.(‘21.10.4.~11월 초, 환경부)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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