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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방역전략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의료대응체계도 정비 박차 병상운영 효율화, 환자 분류체계 개선, 재택치료 활성화 등 2021-10-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가 현 방역 대응 상황을 다시금 점검하고, 11월 방역전략 개편‘단계적 일상회복’(소위 위드코로나)에 맞추어 의료대응체계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구체적인 정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병상운영 효율화
증상발생일로부터 7일간 입원(입소) 후 퇴원(퇴소), 이후 3일간 자가격리에 준하는 수준[지정 격리장소에서 3일간 격리 실시(자가격리앱 설치) 후 PCR 검사없이 격리 해제]으로 관리한다.

▲환자 분류체계 개선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화율 감소 및 무증상·경증 확진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분류체계로 정비한다.
▲재택치료 활성화
확진자 급증, 백신접종률에 따른 중증화율 감소 등을 고려해 경증·무증상 환자 대상 재택치료 적용을 확대한다.

중수본은 “우리의 여건에 맞는 단계적이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의료대응체계를 정비한다”며,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의료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중증도에 따른 의료전달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소위 위드코로나)은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미접종자·취약층 전파 차단 및 강화된 방역·의료대응 체계확충을 통해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중증환자·사망자를 관리해 나가는 방역 전략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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