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8.7.~8.1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2,36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66.3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069.0명으로 전 주(915.0명, 7.31.~8.6.)에 비해 154.0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697.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1,050만 7,879건 검사
8월 13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92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0만 4,77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3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13) 총 1,050만 7,87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13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9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0.4%
생활치료센터는 총 79개소 17,901병상을 확보(8.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0.4%로 7,0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60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1%로 5,29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5.1%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60병상을 확보(8.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5.1%로 2,1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8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86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31병상을 확보(8.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3%로 15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6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53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10병상을 확보(8.1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00병상, 수도권 153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1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