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8.15∼8.21.)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751.1명(국내 발생 1만 2,258명)이다. 전주(일평균 1,780명) 대비 1.6%(28.9명) 감소했다.

◆수도권 증가…비수도권,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감소
▲수도권…전주 대비 2.2% 증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 휴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1,101.0명(전체 환자 수 7,710명)을 기록했다. 전주(일평균 1,076.9명) 대비 2.2% 증가했다.
▲비수도권…전주 대비 7.5% 감소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650.1명(전체 환자 수 4,548명)이 발생해 전주(일평균 703.1명) 대비 7.5%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전국 1.02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02로 전주(1.10) 대비 감소했다. 수도권은 1.03, 비수도권은 1.01이었다.

◆위중증…지난주와 유사, 사망…큰폭 증가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수는 375명으로 지난주와 유사하며, 사망자는 54명으로 전주(32명)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전주대비 감소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53명(총 374명)으로 전주대비 (60.3명→53.4명) 감소했다.

◆20~30대 높은 수준 유지
2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 명당 5.9명(전주 6.1명), 3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 명당 4.3명(전주 4.3명)으로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70대 이상 연령군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감염경로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 비중은 지속적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8월 3주 51.0%, 총 6,446명), 조사 중인 비율(33.2%)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 총 37건
신규 집단감염은 총 37건으로 사업장 14건, 가족·지인모임 6건, 다중이용시설(도소매업, PC방, 사회복지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7건, 교육시설(학교·학원·어린이집 등) 5건, 의료기관·요양시설(병원, 요양병원 등) 3건, 기타 2건이 발생했다.

◆위중증·사망자 접종현황
2021년 5월∼7월 24일 확진자 총 6만 5,347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93.4%(6만 1,055명), 1차 접종자는 5.2%(3,399명), 2차 접종완료자는 1.4%(893명)이었다.
▲미접종자 91.3%
위중증 및 사망자는 1,415명(2.2%)이었다. 이중 미접종자 91.3%(1,292명/1,415명), 1차 접종자 8.1%(114명), 2차 접종완료자 0.6%(9명)이었다.
▲60세 미만 미접종자 98.6%, 60세 이상 미접종자 84.4%
60세 미만에서는 미접종자 98.6%(681명/691명), 1차 접종자 1.2%(8명), 2차 접종완료자 0.3%(2명)이었다.
60세 이상에서는 미접종자 84.4%(611명/724명), 1차 접종자는 14.6%(106명), 2차 접종완료자는 1.0%(7명)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