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16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10.~7.16.)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9,35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336.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91.0명으로 전 주(740.9명, 7.3.~7.9.)에 비해 250.1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45.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9만 405건
7월 15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8,12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40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5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16.) 총 802만 7,88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월 15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5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9.9%
생활치료센터는 총 49개소 1만 1,562병상을 확보(7.1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9.9%로 3,4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13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1.0%로 2,93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0.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652병상을 확보(7.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5%로 3,02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1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5.1%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7.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5.1%로 18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전국 545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7.15.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45병상, 수도권 282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87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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