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3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24.~7.30.)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64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521.3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67.4명으로 전 주(970.0명, 7.17.~7.23.)에 비해 2.6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53.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7월 29일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만 793건 검사
7월 29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3,75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79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30) 총 923만 8,37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6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월 29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5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중환자 병상 등…안정적, 생활치료센터…지속 확충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2.7%
생활치료센터는 총 69개소 1만 5,520병상을 확보(7.3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2.7%로 5,78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2,42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3.2%로 4,5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2.7%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177병상을 확보(7.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7%로 2,22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7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8.7%
준-중환자병상은 총 424병상을 확보(7.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7%로 1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72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1병상을 확보(7.2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79병상, 수도권 172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43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