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여름 휴가철이 맞물려 해수욕장의 피서객 방문 증가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를 위해 이용객 자율 참여와 지자체 협조를 기반으로 한 해수욕장 방역대책의 참여율 제고와 협조 강화를 추진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후속조치(해수욕장 방역 강화방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역수칙 준수 주말 캠페인 등 진행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방역대책의 이용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8월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주말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 홍보물을 적극 배포해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방역 우수 해수욕장 인센티브 지급 등 추진
수도권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개장한 해수욕장의 방역 이행 상황도 특별점검한다.
해수욕장별로 방역 대응 노력도를 평가하여 방역 우수 해수욕장에는 표창 및 시설개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과 야간 취식금지도 조치한다.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4단계에 따른 풍선효과로 우려되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에 안심콜 등록 홍보, 마스크 착용, 야간취식 금지를 위한 행정명령 조치 등 철저한 방역추진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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