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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2만 4,178건 검사 코로나19 환자 66명 확인 지난 한 주(3.28.~4.3.)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수 477.3명 2021-04-0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한 주(3.28.~4.3.)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수는 477.3명이다. 이는 그 전 주간(3.21.~3.27.)의 421.6명에 비해 55.7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9.0명으로 그 전 주간(3.21.~3.27.)의 100.9명에 비해 18.1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3.28.~4.3.)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03.9명으로 지난주보다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도 173.4명으로 확인됐다.

◆임시 선별검사소 총 361만 6,482건 검사
4월 3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만 9,87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4,17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12개소[수도권 : 98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6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14개소(전북 6개소, 충남 3개소, 부산 1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세종 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4.4) 총 361만 6,482건을 검사했다.
4월 3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4,178건을 검사해 66명의 환자를 확인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9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4.5%

생활치료센터는 총 32개소 5,493병상을 확보(4.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4.5%로 3,05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70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5.7%로 2,55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1.2%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50병상을 확보(4.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2%로 6,02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74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4.2%
준-중환자병상은 총 428병상을 확보(4.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2%로 23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622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4.3.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22병상, 수도권 358병상이 남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은 “일주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5일부터는 기본방역수칙 적용이 의무화된다”며, “지자체마다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방역대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우선 기본방역수칙의 확실한 이행이 담보되어야 한다. 특히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긴장감이 느슨해질수록 더욱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 지자체는 방역의 기본원칙부터 다시 다잡는다는 각오로 점검·단속 등 현장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이번 일주일이 상황 반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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