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BTJ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독려 중
서울특별시는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 기간 중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시설 방문자 383명 중 223명(58.2%)이 검사했고, 이 중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주소지 방문 등을 통해 검사를 지속 독려하고, 검사 거부자에 대해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월 17일 지하·밀폐 시설, 민원제보 시설 등을 중심으로 종교시설을 현장점검하고, 비대면 예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유흥시설·음식점 등에 대한 점검도 계속하고 있으며, 1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6,622개소를 점검, 27개소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명령 17건, 고발 6건, 과태료 부과 4건 등의 조치를 했다.
◆경기도…6,120개소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경기도는 주말을 맞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종교·문화·체육·관광시설 등 6,120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종교시설은 대면예배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스키장 등 겨울철 스포츠시설과 아동·학생교습 관련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집합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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