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26일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점검결과 57건의 행정지도가 있었고, 자가격리 장소 무단이탈자 2명도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보고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 등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들 40개 분야 총 7,446개소 점검
7월 2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종교시설 2,904개소, △유흥시설 1,703개소 등 40개 분야 총 7,446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57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광주 13건 행정지도
광주에서는 종교시설 598개소 등 796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13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전북 26건 행정지도
전북에서는 유흥시설 943개소 등 2,068개소를 점검해 출입명부 미작성 등 26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합동 심야 시간 유흥시설 1,624개소 대상 특별점검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57개반, 590명)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6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 결과 425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했으며, 영업 중인 1,199개소를 점검해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의 행정지도를 했다.
◆7월 26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2만 9,912명
7월 26일(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2만 9,912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38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524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200명이 감소했다.
7월 26에는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해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확인, 계도조치를 했다.
▲64개소 2,760실 임시생활시설 운영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760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937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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