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30일 기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자가격리 장소 무단이탈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들 39개 분야 총 1만 1,163개소 점검
7월 3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891개소, △해수욕장 105개소 등 39개 분야 총 1만 1,16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197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서울 24건 행정지도
서울에서는 실내체육시설 90개소 등 1,373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24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부산 96건 행정지도
부산에서는 해수욕장 96개소 등 564개소를 점검해 거리 두기 미흡 등 96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심야시간 합동 특별점검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38개반, 572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049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 결과 235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했으며, 영업 중인 1,814개소를 점검해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의 행정지도를 했다.
◆7월 30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1,242명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1,242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60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63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545명이 증가했다.
7월 30일 무단 이탈이 확인된 사람이 없었다.
▲64개소 2,749실…883명 입소, 격리 중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74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883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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