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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임상역학정보 2차 8개 기관 추가 공개 예후 예측 모형 개발, 중증도 예측 등 2020-07-2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1차 9개 기관에 이어 2차로 8개 기관에 임상역학정보를 공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약 5,500명의 임상역학정보를 임상 근거에 기반을 둔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유하고 있으며, 1차로 9개 기관에 공개한데 이어 2차 심의를 거쳐 추가로 8개 기관에 대해 공개한다.
모든 정보는 익명화 과정을 거쳐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방식’으로 보안이 확보된 안전한 정보 공개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개한다.
이번에 2차로 승인된 8개 기관에서는 ▲코로나19 임상적 다기관 연구자료를 기반한 예후 예측 모형 개발, ▲인공지능 분석 모델을 이용한 중증도 예측, ▲기저질환 유무에 따른 확진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요인 등 연구에 임상역학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표)코로나19 확진자 임상역학정보 2차 승인 현황

연번

연구명

구분

1

 국내 중환자실 내원한 COVID-19환자의 현황과 의료 이용, 생존율 및 예후와 관련 요인 분석

의료

기관


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적 특징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비교

3

코로나19 중증도 및 사망률과 체질량지수의 관계

 : 국가 코호트 연구

4

임상역학정보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예측

– 인공지능 분석 모델

5

코로나19 다기관 임상 연구  자료 기반 예후 예측 모형 개발

학교

6

기저질환 및 증상네트워크가  코로나 확진자의 치명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7

코로나19  확진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요인 연구

8

한국의  코로나-19 1차 유행과 2차 유행의 비교 

지자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전문가들이 방역대책 수립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근거 자료를 생산해 주길 바라며,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관심 있는 기관의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 신청은 지난 6월 26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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