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11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확인한 결과 1,321건에 대한 현장지도를 했다.
또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도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보고받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 40개 분야 총 1만 1,216개소 점검
7월 1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109개소, △유원시설 105개소 등 40개 분야 총 1만 1,216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흡 등 1,321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인천 9건 행정 지도
인천에서는 실내체육시설 43개소 등 979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9건을 행정 지도했다.
▲경북 14건 행정 지도
경북에서는 유원시설 13개소 등 105개소를 점검해 놀이기구 이용제한 등 14건을 행정 지도했다.
▲심야 시간 특별점검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46개반, 581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251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 결과 286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했고, 영업 중인 1,965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을 지도했다.
◆7월 1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8,428명
7월 1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8,428명이고, 이 중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977명,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1,451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443명이 감소했다.
▲무단 이탈 2명…계도 조치, 고발 예정
7월 11일 약국 방문을 위해 무단 이탈한 2명을 확인해 각각 계도 조치하거나 고발할 예정이다.
또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3개소 2,772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1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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