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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2명 적발…1명 고발 예정 각 지자체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 점검결과…7건 행정지도 2020-08-1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8월 9일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자 2명이 적발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 점검결과 7건에 대한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 및 자가격리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9일 각 지자체들 32개 분야 총 5,051개소 점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종교시설 3,402개소, △실내체육시설 264개소 등 32개 분야 총 5,051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등 7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강원 마스크 미착용 등 행정지도
강원에서는 종교시설 38개소 등 82개소를 점검하여 마스크 미착용 등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제주 방역수칙 준수 안내
제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201개소 등 235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심야시간 특별합동점검 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53개반, 237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764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106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했다.
또 영업 중인 658개소를 점검해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의 행정지도를 했다.


◆8월 9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1,324명
8월 9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1,324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34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979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03명이 감소했다.
8월 9일 불시점검 등으로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을 운전한 사람 등 무단이탈자 2명을 적발, 이 중 1명을 고발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7개소 2,84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19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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