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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지역 집단발생 현황은? 최근 확진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74명, 26.6% 급증 2020-06-1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6월 10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902명이다. 국내 주요지역 집단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지역 집단발생 현황
6월 10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5명 확진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격리 중이던 접촉자 5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물류센터근무자 83, 접촉자 61)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4명 추가 확진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접촉자 관리 중이던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92명(인천 47, 서울 28, 경기 17)이 확진됐다.
▲리치웨이 관련 총 93명 확진
서울 리치웨이(관악구 소재) 관련 총 93명(서울 56, 경기 24, 인천 9, 충남 2, 강원 2)이 확진됐다.
이번 역학조사 결과 SJ 투자회사 콜센터에서 6월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SJ 투자회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 8명도 리치웨이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탁구장 방문자 및 접촉자 3명 추가 확진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격리 중이던 탁구장 방문자 및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54명(양천구 탁구장 관련 28,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 26)이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총 16명 확진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근무한 인천 남구 주안해피타운(요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6명(일가족 5명, 부동산 동업자 및 가족 2명,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7명)이 확인됐다.
▲국군안보지원사령부 5명 확진
경기 국군안보지원사령부(과천시 소재)에서 5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발생 관련 65세 이상 비율…리치웨이>수도권 개척교회 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5.31일~6.6일) 확진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74명, 26.6%로 급증했으며, 집단발생 관련 65세 이상의 비율도 리치웨이 54.1%(46명/85명), 수도권 개척교회 31.5%(29명/92명)를 차지하고 있다(10일 0시 기준).

▲고령층 특별한 주의 필요
고령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5월 이후) 확진자 중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사망자도 3명(원어성경연구회 관련 1명, 쿠팡 물류센터 관련 1명, 행복한 요양원 관련 1명) 발생해 고령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중 6명(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3명,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1명, 쿠팡 물류센터 관련 1명, 행복한 요양원 관련 1명), 중증 9명(쿠팡 물류센터 관련 3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 용인형제 관련 1명, 리치웨이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수도권 주민께서는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과, 유흥시설, 주점 등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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