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6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121명이다.
6월 15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천 계양구…3명 추가확진
인천 계양구에서 6월 13일 초등학생이 확진돼 가족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로 3명이 확진됐다. 현재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 개척교회…총 110명 확진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0명(교회 관련 34, 접촉자 76)이 확진됐다.
▲리치웨이 관련…5명 추가확진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중이던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69명(서울 92, 경기 50, 인천 21, 강원 3, 충남 3)이 확진됐다.
(표)리치웨이 관련 추가 전파 현황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누적 확진자 19명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명(이용자 14명, 직원 2명, 가족 및 기타 3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연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고령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의 특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