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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클럽, 감성주점 등 합동점검 결과 위반 47건 발견 ‘행정지도’ 지자체-경찰-식약처, 9,932개소 점검 2020-05-1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각 시·도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상황과 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 합동점검을 했다.


◆15개 시도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시행
지난 5월 14일 지자체, 경찰, 식약처는 클럽, 감성주점 등 전국 9,932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시설 중 7,502개소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고, △이격 거리 위반 22건 △마스크 미착용 25건 등을 발견해 이에 대한 행정지도를 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24개 소방서 구급대, 학교 내 유증상자 선별진료소로 신속 이동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3 학생이 등교하기로 예정된 5월 20일(수)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24개 소방서 구급대가 학교 내 유증상자를 선별진료소로 신속하게 이송하도록 하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중대본은 “15개 시도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미시행하는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심야 시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역 수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 그 피해가 자신에게 미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가까운 이웃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이태원 클럽 등 감염 발생지역을 방문한 국민들은 검사와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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