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5월 21일까지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특별점검결과 집합금지조치를 위반 51개소가 적발됐고, 학원·독서실, PC방 등에 대한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 등도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각 지자체…학원·독서실, PC방 등 4만 1,205개 시설 점검
5월 2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학원·독서실 1,766개소, ▲PC방 492개소 등 총 4만 1,205개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용자 간격 유지 미준수, 출입 대장 작성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609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했다.
특히 충청북도는 밀집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수칙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으며, 이용자 간격 유지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PC방 29개소와 노래연습장 43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조치했다.
◆중앙합동점검…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71개 시설 점검
중앙합동점검을 통해 노래연습장 6개소, PC방 2개소, 유흥시설 25개소, 실내체육시설 6개소 등 71개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 더워진 날씨 속에서 전통시장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 등을 다수 점검했으며, 기본적인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가 지속되어야 함을 확인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특별점검결과…5월 21일 집합금지조치 위반 1곳 적발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232개반, 1,501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9,228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6,835개소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다.
또 영업 중인 업소 2,393개소 중 집합금지조치를 위반한 1개소를 적발했으며, 출입자 명부 관리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시설 12개소는 즉각 현장 조치했다.
현재 15개 시·도 1만 5,330개소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며, 5월 21일까지 위반업소 51개소를 적발해 31개소는 고발했고, 18개소는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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