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각 부처별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의견수렴 중 각 지자체 적극적 의견제출 및 참여 요구 2020-04-2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각 부처별로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관련된 세부지침 의견을 수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는 27일 ‘생활 속 거리 두기’이행과 관련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각 부처 공공시설 방역지침, 단계적 운영재개 계획 마련 추진 중
각 부처는 운영 중단 중인 공공시설의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소관 공공시설의 단계적 운영 재개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개인·집단 기본지침과 유형별 세부 지침(12개 부처 31개 유형) 초안을 공개(4.22, 4.24)했으며, 소관 부처별로 세부지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본지자료실 참고)
실제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예술계·실내체육시설 등 유관업계 면담과 일반 국민 대상 온라인 공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생활 방역 대중교통 세부지침 마련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교통운영기관과 국민 의견을 수렴(4.25~27)한다.

◆기관별 생활방역 전담팀 구성
각 부처는 생활방역 관련 업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관별로 생활방역 전담팀(TF)을 구성한다.
부처별 생활방역 전담팀에서는 소관 분야·시설의 특성 반영과 이해단체 의견수렴을 통해 일상과 방역이 조화된 지침을 마련하고, 지침 확정 후에는 현장에서의 이행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해결, 문제 발생 시 조치방안 등을 사전에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본부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초안과 관련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에 대한 검토 후 의견을 제출하는 등 향후 완벽한 수준의 최종안이 나올 수 있도록 과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수 진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결제‧선구매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제안에 모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감염병에 취약한 현재의 식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충청남도지사의 건의를 받고, “새로운 식문화 표준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대책을 심층적으로 연구‧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