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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학원 및 교습소 대상 운영 중단 권고…8일 행정명령도 집단 감염 관리 강화 2020-04-0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학원 및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나섰다.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정부가 제시하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감염병예방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한 집회·집합금지명령)도 8일 발령한다.

방역 지침으로 ▲강사 및 학생 모두 마스크 착용, ▲강의 수강 시 학생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최소 2회/일 이상 소독 및 환기 실시, ▲감염관리자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을 제시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지침을 어기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집합 금지를 발령하는 등 집단 감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본부장은 “학원, 유흥시설에서 감염이 전파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좀 더 확실하게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영업 중단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동참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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