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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화학연구원-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빅데이터 공유, 인공지능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2019-05-2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지난 24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대행 김창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글로벌 신약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제약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신약개발 관련 데이터, 한국화학연구원의 화합물 및 활용 데이터 등을 통합해 신약개발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융합 스마트바이오·제약산업을 지원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은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위한 공공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학·연 및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약사의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연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찬 원장은 “화학연구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들이 잘 사용하도록 기관간 협력을 통하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정책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외에도 제약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등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에 대한 기술지원, 인공지능 신약개발 등 교육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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