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대,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과정 수료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3일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20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과정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려대 의대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공동 운영한 이번 과정에는 가나, 말라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피지 등 10개국에서 선발된 보건의료인력 34명이 참여해 약 9주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연수생들은 역학, 임상진단 및 치료, 질병진단 및 연구 3개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받았으며,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현장 방문과 실습, 사례 토의, 지도교수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였다.

수료식 전날에는 액션플랜 발표회가 열려 연수생들이 과정별 책임교수의 조언을 바탕으로 귀국 후 소속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추진할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천병철 교수(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과 ‘달빛클래스’ 운영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이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국 8개 시·도 10개 달빛어린이병원에서 ‘달빛클래스’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달빛클래스는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정 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낮 시간 ‘데이 클래스’(8회)와 저녁시간 소규모 ‘나이트 클래스’(2회)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달빛어린이병원 소개 ▲발열·열성경련·복통 등 소아 증상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영유아 보호자가 응급상황에서 직접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에서 파견한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해 영유아 보호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은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서는 양육자의 응급상황 대처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영유아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달빛클래스는 우리 동네 의료진을 직접 만나고, 응급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까지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보호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난임시술 평가 체외수정 부문 3회 연속 1등급
부산대병원(병원장 김해영) 난임센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제3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체외수정시술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주종길 난임센터장은 “3회 연속 1등급은 난임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난임 치료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개원·환자안전법 10주년 맞아 환자안전의 날 행사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박동준)이 ‘2026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다채로운 환자안전 캠페인 및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병원 개원과 환자안전법 제정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역사회 내 안전한 의료환경을 선도하고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자·보호자와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동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