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암젠코리아, 한미그룹, Dx&Vx, 뉴메코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암젠코리아, 중등도-중증 갑상선안병증 치료제 ‘테페자’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가 지난 8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갑상선안병증 치료제 ‘테페자(성분명: 테프로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테페자는 국내에서 갑상선안병증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치료제이자 희귀의약품으로, 지난 4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갑상선안병증 성인 환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허가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윤진숙 교수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돈 기카와(Don O. Kikkawa)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윤진숙 교수는 활동성 중등도-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테페자와 위약의 효과를 비교한 임상 3상 OPTIC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24주차에 테페자 투여군의 83%가 2mm 이상의 안구돌출 감소를 보였고(위약군 대비 차이 73%p; 95% CI, 59~88, P<0.001), 68%에서 복시 증상이 개선됐다(차이 39%p; 95% CI, 16~63, P<0.001). </p>
삶의 질(GO-QOL) 점수의 최소제곱평균 변화량도 테페자군 13.79점으로 위약군 4.43점보다 크게 개선됐다(차이 9.36; 95% CI, 4.08~14.64, P<0.001). </p>
윤 교수는 “테페자는 질환의 주요 발병 경로를 표적해 안구돌출과 복시 등 주요 증상 개선을 임상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돈 기카와 교수는 미국 내 테페자 도입 이후 실제 진료 현장의 변화를 소개하며 “테페자 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과 시기능이 개선되며 삶의 질이 개선될 뿐 아니라 이후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의료진의 치료 방식에도 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미국갑상선학회(ATA)와 유럽갑상선학회(ETA)는 2022년 진료 합의문을 통해 활동성 중등도-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테페자®를 권고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성형안과학회가 관련 학술지에 발표한 ‘한국형 갑상선안병증 진료 프레임워크 합의문’에서 테페자를 1차 치료 옵션으로 제시했다.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는 “중등도 및 중증 갑상선안병증은 그동안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테페자의 국내 출시가 환자들이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내 환자들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미그룹 ‘리틀랩’ 원아들의 특별한 금연 캠페인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온라인팜 3사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Little Lab)’ 원아들이 지난 7일과 10일 이틀간 신사옥 ‘한미 C&C 스퀘어’와 본사 로비에서 흡연 위해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바깥놀이 중 담배 연기를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관심을 갖게 된 데서 출발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원아들이 직접 ‘어린이 도슨트’로 나서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며 한미 임직원들에게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설명하고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금지를 당부하는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금연 서명과 스티커 붙이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미그룹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 이지혜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만든 금연 포스터를 들고 임직원 앞에서 쑥스러워하면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금연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목소리로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x&Vx, mRNA 면역항암치료제 ‘KRNA’ 투트랙 개발 본격화… 글로벌 사업화 속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180400)가 mRNA 기술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치료제 개발과 핵산 안정화 플랫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서바이빈(Survivin) 표적 mRNA 면역항암치료제를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핵산 안정화 플랫폼 ‘KRNA’를 통해 mRNA 의약품의 보관·유통 한계를 낮추는 투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
Dx&Vx가 개발 중인 치료제는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서바이빈을 표적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접근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 기반 치료제와는 별개의 개발 전략이다.
글로벌 사업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Dx&Vx는 해외 바이오기업, 백신 개발사, 공공보건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5건의 KRNA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2건은 아르헨티나 백신기업과 남미 공공보건기관과의 계약이다.
Dx&Vx 관계자는 “서바이빈을 표적으로 하는 mRNA 면역항암치료제 개발과 KRNA 핵산 안정화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화를 각각 추진해 mRNA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파나마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계열사 뉴메코(대표 이상윤)가 파나마 의약품관리국(DNFD)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뉴메코는 이번 허가로 페루,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에 이어 파나마까지 중남미 5개국 진출을 완료했다.
회사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현지 판매를 10여년 이상 이끌어온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톡신이 파나마에서 선두권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현지 유통 네트워크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뉴럭스 또한 빠른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중남미는 K-에스테틱 성장세가 뚜렷한 시장”이라며 “메디톡스가 축적해온 글로벌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럭스는 뉴메코가 메디톡스로부터 톡신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