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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이모저모⑮]듀켐바이오, 다임바이오, 비보존제약, 씨엔알리서치, GC녹십자 등 소식 2026-09-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듀켐바이오, 다임바이오, 비보존제약, 씨엔알리서치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임바이오, 정부 R&D 과제 선정… 40억원 규모 치매 신약 DM3159 비임상 개발 본격화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투·융자연계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치매 신약 후보물질 DM3159의 전임상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과제는 ‘DM3159(TASR Agonist) 치매치료제 전임상 연구개발’로, 2026년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총 36개월간 진행된다.

정부지원금 30억원과 기업부담금(현금 약 1억원, 현물 약 9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 규모로 수행되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필요한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임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과 공동으로 GLP 독성시험 등 IND 제출에 필요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정부 R&D 과제 선정은 DM3159의 연구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임상 진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듀켐바이오, 상반기 매출 209억원 달성… 주요 진단제 3종이 성장 견인

듀켐바이오(176750, 대표이사 김상우)가 올해 상반기 매출 209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영업이익 증가율(24.6%)이 매출 증가율(16.3%)을 웃돌았다.

상반기 매출 성장은 방사성의약품 진단제 3종이 이끌었다. 알츠하이머 진단제 ‘뉴라체크’, ‘비자밀’ 합산 매출은 45억원으로 전년비 38.2% 늘었고, 파킨슨병 진단제 ‘18F-FP-CIT’는 23억원으로 20.8% 증가했다.

여기에 전립선암 진단제를 더한 3종 매출은 76억원으로 전년비 45.8% 늘어 전체 매출 비중이 28.9%에서 36.2%로 확대됐으며, 상반기 매출 증가분의 81%를 이들이 채웠다.

기반 품목인 암 진단제 FDG는 108억원 매출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립선암 진단제 ‘프로스타시크’도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1% 급증했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주력 암 진단제 FDG가 든든히 받치는 가운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전립선암 진단제까지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분기마다 매출이 늘고 있는 흐름이라면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2Q 매출 20억원…전분기比 229% ↑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2분기 매출액이 약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29% 증가했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의료 현장에서 처방이 확대되고 있으며, 매출은 올해 4월 약 3억원에서 5월 약 7억원, 6월 10억원을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출시 초기 시장 진입 단계를 지나 의료 현장에서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 규모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보존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을 기반으로 종합병원과 300병상 미만 병원까지 약사위원회(DC) 심의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어나프라주 출시 이후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추가 생산 물량 확보와 의료기관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계사 비보존과 함께 글로벌 사업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엔알리서치,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본업 수익성 회복·글로벌 수주 확대”

씨엔알리서치(359090)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8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148억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69억원과 비교해서도 약 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CRO 본업의 수익성 회복과 글로벌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본업인 CRO 사업의 수익성도 뚜렷하게 개선됐고, 수주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자회사들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씨엔알리서치는 메디플렉서스 편입을 통해 병원 리얼월드데이터(RWD) 기반 실제임상근거(RWE) 사업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에는 연결 영업흑자 전환과 함께 CRO 본업의 수익성 회복을 확인했고 글로벌 인바운드 수주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본업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CRO 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성장 자회사들의 손익 개선도 함께 추진해 연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파스 브랜드 ‘제놀’ 모델로 김연경 발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파스 브랜드 ‘제놀’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을 선정하고, 신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 발탁은 김연경 선수의 강인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제놀’의 강력한 통증 케어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GC녹십자는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약국 진열 시 소비자의 주목도와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 ‘제놀’에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더해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회사는 이를 기점으로 기존 중장년층은 물론, 운동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2040세대까지 타깃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건 GC녹십자 브랜드 매니저는 “코트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가 제놀의 강력한 제품력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며, “김연경 선수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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