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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 세계 환자안전의 날 맞아 만성질환자 안전정보지 배포 WHO ‘비감염성질환의 안전한 보건의료’ 주제로 9월 17일 환자안전의 날 지정 2026-08-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이 9월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만성질환자의 안전한 진료와 치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환자안전 정보제공지와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WHO, 2026년 주제 ‘비감염성질환의 안전한 보건의료’ 설정

세계보건기구(WHO)는 2026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를 ‘비감염성질환의 안전한 보건의료(Safe care for noncommunicable diseases)’로 정하고, ‘평생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의료(Safe care for life!)’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암,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속·반복적으로 이용하는 특성이 있어, 진료 전 과정에서 환자안전을 확보하며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가 자신의 건강정보와 복용약 등을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리고, 치료에 관한 설명을 충분히 이해한 후 진료에 참여하는 것은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 치료의 연속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외래용·입원용 리플릿, 의료진용·환자용 각각 제작

이에 인증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안전한 진료·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용 ‘환자안전 정보제공지’와 환자·보호자용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를 외래용과 입원용 리플릿으로 각각 제작했다.


▲외래용 리플릿

외래용 리플릿에는 의료진과 환자·보호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자 참여 지원 방법을 담았다. 

의료진용 자료에는 환자가 설명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되말하기(Teach-back),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 내용과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이중 확인(Double-check), 약물 안전성 확인,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공유 등 실천사항을 담았다.

환자·보호자용 자료에는 진료 전에 질문과 증상을 정리하고, 진료 내용과 검사 결과를 확인하며, 복약 및 건강관리 방법과 다음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준수하도록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입원용 리플릿

입원용 리플릿은 입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환자·보호자용 자료에는 입원 전 건강정보와 복용약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입원 중 치료에 대해 질문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과정, 퇴원 시 검사 결과와 복약 방법, 주의사항 및 후속 진료 일정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단계별 실천사항을 제시했다.

의료진용 자료에는 환자가 치료방법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근거를 제공받고, 자신의 가치와 선호를 의료진과 공유하여 치료방법을 함께 결정하는 공유적 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SDM)의 중요성도 담았다.

◆“환자·보호자, 치료과정의 동반자로 참여해야”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만성질환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인의 노력과 함께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과정의 동반자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와 보호자가 자신의 건강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진료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환자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만성질환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환자안전 정보제공지와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는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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