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제7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난 1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생존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암 치료 이후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톡히 암관리법 시행 이후 암환자의 사후관리와 사회복귀 지원 필요성이 강화되고,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 추진에 따라 암생존자 대상 통합지지 서비스의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향후 관리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위험도 기반 암생존자 통합 관리’를 주제로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위험도 기반 건강관리 ▲소아청소년암생존자 전환기 관리 ▲지역완결형 통합관리 전략 등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암환자의 자립 역량 증진 ▲지역사회 기반 사회복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내 암생존자가 약 270만 명에 이르는 지금, 암생존자 지원 정책도 환자별 요구도와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관리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암생존자 통합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의료·복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암센터, ‘경남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권역암센터(소장 강정훈)가 지난 11일 경남권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센터 관계자, 시군 보건소장 및 암관리사업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 지역의 암관리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 암 예방·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훈 경남권역암센터소장은 “암은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경남권역암센터는 경상남도 및 지역 보건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Stereotactic Vacuum Assisted Breast Biopsy) 200례를 달성했다.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은 지난 2025년 5월 100례를 돌파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은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유방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료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첨단 의료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유방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기후재난 대응 방문진료 실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서남권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 추진해온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복지·생활안전을 연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성 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공공의료 활동으로,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선거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열린 여름철 종합대책 점검회의에서 강조한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 대응 기조와도 결을 같이한다.

서남병원은 이번 방문진료에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화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기초 신체검진과 활력징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환별 맞춤형 건강교육과 자가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필요시 의료기관, 복지시설, 행정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관리KIT를 제공해 의료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남병원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단순한 계절적 불편이 아니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의료는 환자가 병원을 찾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먼저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공공병원은 진료실 안에 머무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관이어야 한다.”며 “서남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