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백진한 엘케이에이앤지 보험중개(주) 대표이사, 고려대안암병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백진한 엘케이에이앤지 보험중개(주) 대표이사(경제학과 77)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백진한 대표이사와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김신곤 내분비내과 교수, 추영수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백진한 교우의 정경대 77학번 동기인 박유성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주성민 전 산은캐피탈 부사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백진한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우로, 평소 의학 발전과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와 가정간호 분야의 발전에 힘을 실었다.
백진한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는 응급의학과와 가정간호사업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범 원장은 “소중한 뜻을 담아 안암병원 기부금을 쾌척해주신 백진한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응급의학과와 가정간호사업의 발전, 그리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1차 연도 평가 ‘A’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송경준)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 1차 연도 평가에서 기본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하고 가산점수 80점을 초과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보라매병원은 항생제 관리 기반 마련과 중재 활동, 운영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은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체계(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를 구축하고 상시적인 관리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질병관리청은 매년 참여 의료기관의 ASP 활동 실적을 평가해 A~D 등급을 부여하고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사업은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균 증가와 치료 실패, 의료비 부담, 환자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원 항생제관리팀장(감염내과 교수)은 “항생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치료 수단이다. 입원환자의 약 25%는 특정 시점에 항생제를 투여받고 있으며, 입원 기간 전체로 보면 약 절반의 환자가 항생제를 사용한다. 이처럼 항생제는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약물 부작용과 항생제 내성균 발생의 위험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국가 정책과 지원을 마중물로 삼아 보라매병원은 항생제를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부산의대 공동연구팀, 국립암센터 신규과제 최종 선정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남수봉)이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주관연구책임자)와 호흡기내과 정재헌 교수 연구팀 및 부산의대 홍창완 교수 연구팀이 국립암센터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전주기기술개발연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전주기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부처 협업·연계를 통한 전주기적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45개월간 국비 등 총 37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난치성 소아 고형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선정 과제는 ‘신경모세포종 대상의 Nrf2 제어 GD2 표적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이다.
연구팀은 신경모세포종 세포 표면에 높게 발현되는 GD2를 표적으로, 고형암 종양 미세환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기초·중개연구, 전임상 검증, 임상 적용 기반 구축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민 교수는 “이번 과제는 난치성 소아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연구”라며 “부작용과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통해 신경모세포종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