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대의대 10회 동문, 모교 기념 사업에 1천만 원 기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0회 동문이 모교 기념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1천만 원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민창기 교수)에 기부했다.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1일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동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 가톨릭대 의대 10회 김세곤, 김영춘, 최수호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선정 및 기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은 가톨릭대 의대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그 공로와 주요 업적을 기리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새롭게 제정된 상이다.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모교를 향한 선배님들의 깊은 애정과 고귀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대 10회 동문들께서 보여주신 생명존중과 나눔의 정신을 후배들이 고스란히 이어받아, 가톨릭대 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이 지난 18일과 21일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중앙감염병병원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김혜원 교수가 진행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감염병병원의 교육·훈련을 이끌어갈 핵심 강사 인력(Instructor)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및 교수자료 개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 모형인 ‘6단계 접근법(Six-Step Approach)’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 적용성을 높인 핸즈온(Hands-on) 중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개발 모형의 전 단계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작성 ▲디브리핑 계획 수립 ▲평가 체크리스크 작성 등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정 개발의 핵심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종 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 환자 대응’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실제 교육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또한 조별 토론을 통해 동일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다양한 교육 전략을 수립·발표했으며, 상호 피드백을 통해 향후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여형 실습을 통해 교육설계 역량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중앙감염병병원의 핵심 강사를 양성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엄마아기병원, 분만 7천건 돌파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이 누적 분만 7,000건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거둔 뜻깊은 성과다.
이번 7,000번째 아기는 지난 5월 14일 오후 2시 22분에 태어난 2.76kg의 건강한 여아다.

이대엄마아기병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 송 씨는 “2년 전 첫째 아이를 출산할 당시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의 따뜻한 보살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집이 있는 서울시 구로구와 병원 거리가 다소 멀지만, 마음이 가장 편안한 이대엄마아기병원을 다시 찾아 둘째까지 건강하게 출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7,000번째 아기 탄생을 기념해 지난 20일 병원 2층 고위험산과센터 앞에서 ‘분만 7,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등 이화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저출산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짧은 기간 내에 분만 7,000건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산모들과 밤낮없이 헌신해 준 의료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90분 심폐소생술 끝에 심정지 환자 살려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1시간 30분에 걸친 심폐소생술 끝에 수차례 심정지를 일으킨 50대 환자를 살려냈다.
지난 17일 오후 3시경, 58세 남성 환자가 식사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응급의학과 의료진(김창호 교수, 박경찬 전공의)은 환자 이송 직후 즉시 기도 확보와 심폐소생술(CPR), 약물치료를 시행한 후 22일 일반병실로 옮겨져 현재 의식을 되찾아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생 과정을 진행한 응급의료센터장 김창호 교수는 “1시간 30분에 걸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의식을 완전히 되찾고 일반병실로 옮겨질 수 있어서 매우 다행이다”라며,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의료진의 신속한 긴급 협진이 있었기에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응급실 배후 진료과의 신속한 최종 치료 지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예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각 과와의 협진을 통한 응급진료체계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