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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가톨릭대, 양산부산대, 중앙대병원 등 소식 2026-04-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KODA, 원장 이삼열)이 지난 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ODA LAB(뇌사 장기기증자 전문 검사실) 이전 지원 ▲KODA LAB 운영 ▲기타 양 기관이 인정하는 교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사업 추진 시 새병원 설계안에 KODA LAB 공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KODA는 설계 협조에 응하고 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ODA LAB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문화 확산과 이식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병원 안에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식환자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DA와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18년째 이어온‘급식비 후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8년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은 지난 2009년 1월 2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비 후원을 지속해 왔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 공헌 책무를 실천하고자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2026년 3월 기준, 해당 사업에는 누적 46,782명(연인원)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누적 후원금은 2억 7,609만 원이다. 


◆중앙대병원, 의료혁신·OKR 페스타 개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재성)이 지난 3월 24일 ‘의료혁신 페스타’를 열고 의료현장에서 도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4월 1일에는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핵심 결과를 공유하는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페스타’를 개최했다.

두 행사 모두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고, 목표 설정 후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전 교직원과 함께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병원은 이러한 혁신 활동을 일회성 과제가 아닌 조직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의료혁신 페스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혁신을 선보인 ‘이지컴온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팀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와 환자 경험, 구성원의 이야기를 브이로그·숏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구성해 병원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로봇수술 원가분석 프로그램을 구축한 ‘Robo-Cost팀’이 차지했다. 기존 수기 중심의 재료비 산정 방식을 전산화해 데이터 기반의 업무 효율성과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외래 진료환경 개선을 추진한 ‘BTS 팀’과 정맥주사 투여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IV SAFE팀’에 돌아갔다.

‘OKR 페스타’는 2025학년도 부서별 OKR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부서를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이 특정 부서나 일부 리더에 국한된 과제가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직원의 참여와 실행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재성 중앙대병원장은 “이번 의료혁신·OKR 페스타는 교직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해 성과로 연결하는 과정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의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 53개 선정·연구비 총 약 267억 원 확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동건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서 53개 과제가 선정되며 총 약 267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연구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공모가 진행됐으며, 올해 3월 13일 최종 선정 결과가 연구자 개별 통보 방식으로 발표됐다.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교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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