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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편두통 예방 치료 최신 지견 공유 ‘2026 ACE 심포지엄’ 개최 신경과 전문의 100여 명 참석…보톡스·아큅타 중심 예방 치료 전략 논의 2026-03-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편두통 예방 치료제 보톡스와 아큅타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연구 결과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는 ‘2026 ACE 심포지엄(AbbVie’s Migraine Portfolio: from Chronic Migraine to Episodic Migraine Symposium)’을 개최했다.


◆편두통 예방 치료 리더십 확대…보톡스·아큅타 ‘투 트랙’ 전략

애브비는 국내 임상 현장에서 15여 년간 활용되어 온 만성 편두통 치료제 보톡스와 2023년 허가된 국내 최초의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를 통해 편두통 예방 치료 분야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큅타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복용 편의성과 짧은 반감기(약 11시간)를 바탕으로 예방 치료 선택지를 확장하며 편두통 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신경과 전문의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편두통 예방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치료 접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송태진 교수 “CGRP 표적 예방 치료로 빠른 전환 필요”…RWE 연구 결과 주목

첫 번째 세션에서 송태진 교수는 ‘편두통과 예방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지난해 유럽두통학회(EHC)에서 발표된 'CaMEO-I' 다국가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기존 경구 예방치료제(OGPM) 교체 경험이 많은 환자일수록 중등도 이상의 장애, 인지기능 저하 및 삶의 질 감소가 관찰돼 CGRP를 억제하는 표적 예방 치료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개된 RWE 연구 결과에서는 월간 편두통일수(MMD) 4일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서 아큅타 투여 후 12주 이내 MMD와 환자-보고 결과(PROMs)가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24주 시점까지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예방치료에 3회 이상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아큅타를 투여한 결과, 투여 21~24주 시점에서 75% 이상 증상 개선을 보인 반응률은 전체 환자에서 45.5%였으며, 기존 항-CGRP 단클론항체(mAb) 치료 실패 환자에서도 39.7%의 반응률을 기록했다.

송태진 교수는 “편두통은 환자의 삶의 질과 일상 기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질환 진행 이전에 환자 특성을 고려한 예방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큅타는 임상 연구와 실제 진료 경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CGRP 표적 예방 치료제로,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TEMPLE 연구, 아큅타 우수한 내약성·안전성 확인”

두 번째 세션에서 김병건 교수는 ‘임상 연구부터 실제 진료 현장까지: 아큅타 치료 전략의 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최근 국제두통학회(IHS)가 발표한 편두통 예방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아큅타와 같은 CGRP 표적 치료제가 만성 편두통과 다수 약물 실패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TEMPLE 연구 핵심 결과

아큅타와 토피라메이트를 직접 비교한 TEMPLE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아큅타 치료군 12.1%, 토피라메이트 치료군 29.6%로 아큅타 치료군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p<0.0001). </p>

4~6개월 시점 MMD 50% 이상 감소 반응률은 아큅타 치료군 64.1%, 대조군 39.3%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큅타 치료군은 환자 전반적 상태 개선 평가(PGIC)에서도 치료 4주~24주 시점까지 일관되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병건 교수는 “아큅타가 TEMPLE 연구를 통해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보이며 초기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가치가 확인됐다”며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있어 보톡스 등 다른 치료제와 병용요법의 옵션으로도 고려될 수 있어, 향후 편두통 예방치료에서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의료진 학술 교류 지속 확대”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조수현 교수,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길영은 교수가 패널 토의에 참석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경험과 환자 관리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보톡스와 아큅타를 포함한 편두통 예방 치료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치료 경험과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애브비는 주사 및 경구 제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편두통 예방 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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