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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노원을지대, 동산,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2026-01-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2026년도 참여기업 모집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 연구부원장)이 2026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세 차례 본 사업에 선정·운영되며, 병원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조금준 연구부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병원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2026년도 사업에서는 유망 바이오·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병원의 연구 인프라와 의료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도전적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형실험실 지원 자격은 보건의료 분야 창업 10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 또는 창업 예정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화)부터 2월 9일(월) 오후 4시까지이다.


◆노원을지대병원, 2월 8일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훈)이 오는 2월 8일(일) 오전 8시 50분 이 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제12회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정형외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병원 정형외과 김진우 교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로봇 수술과 AI를 포함한 최신 기술의 흐름부터 관절경을 중심으로 한 상·하지 임상 업데이트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실제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만큼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복강경 담도폐쇄증 수술’ 성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복강경 담도폐쇄증 수술(복강경 카사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소아외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수술은 2026년 새해 첫 수술로 진행돼 의료적 성과는 물론 상징성도 함께 갖췄다.

수술을 받은 환아는 생후 20일경 황달 수치가 정상의 10배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해 담도폐쇄증으로 진단됐으며, 생후 31일째 복강경 담도폐쇄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경과는 매우 양호해, 생후 48일째 황달 수치가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상태로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정은영 교수(동산병원 소아외과)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아기가 큰 상처 없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담도폐쇄증은 수술은 언제나 신중함과 겸손함이 필요한데 성공적인 결과에 감사한 마음이다. 또한, 이번 결과는 해외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되던 수술을 국내에서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며,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지역에서 충분히 수준 높은 소아외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전공의의 날’ 행사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16일 마빌리에 평촌점에서 ‘전공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수련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현장에 근무 중인 전공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병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공의와 지도 전문의, 병원 주요 보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수련 과정의 운영 방향과 교육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취지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턴 및 레지던트를 비롯해 김형수 병원장, 강준구 진료부원장, 각 과별 지도 전문의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의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공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병원은 여러분이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수련 전반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앞으로도 전공의와의 정기적인 소통과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수련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를 이끌어갈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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