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글로벌 암 전문 인재 15명 배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가 지난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6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보건학·이학 석사 12명(한국 7명, 스리랑카 1명, 베트남 3명, 브라질 1명)과 보건학·이학 박사 3명(한국 3명) 총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보건AI학과 석사 졸업생 베트남 티 킴 토아 부(Thi Kim Thoa VU) 학생과 암의생명과학과 석사 졸업생 브라질 제시카 란질로 데 알메이다 누네즈(Gessika LANZILLO DE ALMEIDA NUNES)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성적 최우수상, 우수한 논문 업적을 낸 한국 김현덕 박사 졸업생은 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양한광 총장, 곽호신 대학원장,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한광 총장은 “올해 졸업생들은 AI·생명과학·보건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암 연구와 관리의 변화를 이끌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서 “국립암센터는 이들이 세계 각 지역에서 암 정복을 위한 협력의 중심축이 되도록 교육·연구 인프라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곽호신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실제 보건의료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문제 해결형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면서 “졸업생들이 각국의 의료·연구 현장에서 글로벌 암관리 체계를 발전시키는 실질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는 “암 연구와 글로벌 보건 분야는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으로 졸업생들이 국경을 넘는 연구·정책·기술 협력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암 극복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학석사 학위를 받은 브라질 제시카 란질로 데 알메이다 누네즈(Gessika LANZILLO DE ALMEIDA NUNES) 학생은 졸업생 대표 고별사에서 “학교와 교수님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원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가 혹은 암 연구 분야 리더로서 졸업생들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글로벌 암 관리 및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전문대학원이다.
보건AI학과, 암의생명과학과 총 2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4년 개교한 이래 총 250명의 졸업생(석사 213명, 박사 37명)을 배출했다.
재학생의 50% 정도가 아시아·아프리카 등 외국인 학생으로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석·박사과정 학생 전원 대상으로 등록금과 생활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정부 기관, 보건의료기관, 연구소 및 대학 등에 취업해 암 관리 및 연구 분야에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 4천례 달성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정연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이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 4,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정연준 은행장을 비롯해 김유진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실제 기증에 참여한 4,000번째 기증자 배진실 간호사(서울아산병원 암병원), 관련 의료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연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장은 “조혈모세포 기증은 자신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 생명을 건네는 매우 특별한 나눔”이라며, “4,000명의 기증자 한 분 한 분이 이웃 사랑과 연대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증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환자에게는 더 빠르고 안전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대병원, 2025년 하반기 베스트닥터 선정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2025년 하반기 베스트닥터를 선정했다.
이 병원은 ‘내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의료진’을 주제로 한 병원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직원이 설문에 응답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 박진성, 이봉기, 류동열, 임인혁 교수)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한 이번 베스트닥터에는 소아청소년과 박진성 교수, 심장내과 이봉기 교수, 심장내과 류동열 교수, 가정의학과 임인혁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남우동 병원장은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 또한 지역주민으로서, 어떻게 보면 지역주민이 직접 이번 베스트 닥터를 선정했다고도 볼 수 있다”며,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