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SM엔터,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29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장철혁, 탁영준)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ESG 전략 상호 활용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융합하여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의 사회적 역할을 문화·콘텐츠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콘텐츠 기업으로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 ESG라는 공통 가치 아래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고대병원과 SM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SM은 사회공헌브랜드 ‘SMile‘과 같은 사회공헌브랜드를 만들어 음악과 문화를 통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 “이번 고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최우수’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총 3개 영역을 중심으로 2024년 1년간의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탄성심병원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 획득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 (GA²LEN)로부터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세 번째 인증이다. 동탄성심병원이 두드러기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임을 입증받은 결과다.

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는 “이번 UCARE 인증은 우리 병원이 두드러기 환자들에게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드러기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정밀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80%는 특별한 원인 없이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라며 “완치가 아닌 고혈압·당뇨처럼 장기적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연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연간 대동맥 수술 1,200례를 달성, 지난 12월 30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동맥 수술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 중 수술 난도가 가장 높은데 연간 수술 1,200례는 매월 평균 100건의 수술을 해야 가능한 기록으로 송석원 교수팀의 수술 과정 표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팀의 축적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2023년 6월 개원 이후, 수술 건수가 늘어나 지난 10월 대동맥 수술 총 2,500건을 돌파하며, 대동맥 수술의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연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은 세계 최초의 기록으로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 및 시술팀을 준비하고 전국에서 발생한 대동맥혈관 환자들을 전원받아, 가장 빠르고 최적의 치료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