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세계 에이즈의 날 유공자 표창 수상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가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행사에서 HIV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내 의료 환경 진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길리어드 코리아는 국내 HIV 감염 예방과 공중보건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HIV 감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취약계층 대상 지원, 의료 현장에서의 포용성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기반의 인식 제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료진 대상 교육자료 제작, 커뮤니티와 HIV 감염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HIV 예방과 사회적 낙인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연 대표는 “다양한 HIV 예방 노력이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공중보건 목표를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골질환 치료제 2종 유럽서 직접 판매 시작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유럽에서 골질환 치료제 2종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직접 판매한다.
오보덴스-엑스브릭은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데노수맙 성분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오보덴스)와 골거대세포종 등의 치료제(엑스브릭)로 구분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2016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를 출시한 이후 이번 제품 2종을 더해, 10년 만에 유럽 시장에서 총 10종의 제품을 상용화하며 면역학·종양학·안과학·혈액학 분야의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시장에서 쌓은 커머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엑스브릭을 유럽 법인 중심의 맞춤형 전략으로 직접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치료 분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출시하게 됐다”며,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등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 2월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MAV/06' WHO Position Paper 등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
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 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지침 문서로, WHO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
이번 등재로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OKA 기반 글로벌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
MAV/06 기반 백신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 인정됨에 따라, 수두백신 2도즈 접종 과정에서 배리셀라주가 기존 글로벌 백신과도 병용될 수 있게 됐다.
특정 균주의 공급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MAV/06 균주의 WHO Position Paper 등재는 전 세계 수두백신 공급 안정화에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충분한 생산 여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요에 부합하는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가 1993년 자체 개발한 MAV/06은 ‘수두박스’, ‘배리셀라주’라는 제품명으로 약 30년 간 PAHO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공급되고 있다.
◆한국GSK,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지난 1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한국GSK는 유급 육아휴직, 유연근로제, 유급 가족돌봄휴가, 직원 및 가족 대상 예방접종, 자녀 교육비 지원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개인의 삶과 업무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구나 리디거 대표이사는 “가족친화인증은 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GSK의 의지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돌봄·육아·건강 지원 정책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