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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원대, 서울성모, 일산차, 한강성심병원 등 소식 2025-12-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대회 개최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가 지난 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도교육청, 도내 시군보건소 아토피·천식 담당자, 우수 안심학교(유치원·어린이집 포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우수사업 시군 및 우수 안심학교 선정 결과 발표 및 시상 ▲그림·영상 공모전 우수작 시상. 2부 ▲센터 사업 및 우수보건소 사업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권재우 센터장은 “도내 각 기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아이들과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센터 역시 앞으로도 지역의 알레르기질환 관리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 의료 취약지대 방문 건강돌봄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단장: 외과 윤상섭 교수)이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천주교 서신성당을 방문해 지역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의사 12명을 포함하여 간호사, 의료지원직 등 교직원 41명이 약 100명의 환자들에게 기본 진료뿐 아니라 초음파 검사, 재활치료, 복약지도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수는 “의료봉사로 찾아뵌 주민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고, 감사를 전해 의사로서 더 큰 힘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김호창, 일산차병원서 둘째 아이 출산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배우 김호창 씨의 부인이 지난 11월 28일 2.93kg 아들을 건강하게 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김호창 씨는 “두 아이를 모두 같은 병원에서 만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두 번의 출산 과정에서 일산차병원 의료진이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의지할 수 있었다. 가족에게 특별한 순간을 또 한 번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강성심병원,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교육 진행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지난 11월 26일 이 병원 도헌관과 주요 진료 현장에서 강릉영동대학교 ‘디지털 기반 PBL(Project-Based Learning)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영동대학교가 간호학과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병원 현장에서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릉영동대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화상전문병원의 임상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교육은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미화 간호부장은 “미래 간호 인재들이 실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체험이 임상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 의료 기반 실습 프로그램과 임상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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