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박종재)가 배우 김성환을 8월 24일부터 1년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내시경 검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튜브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국민들의 공감” 만들어
김성환 홍보대사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중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도 방송과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대에 걸쳐 폭넓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박종재(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사장은 위촉 이유에 대해 “위암검진, 주요검진 대상이 40대부터이고, 중장년층 대상 홍보에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성환 배우를 위촉하게 됐다”며, “배우 김성환씨는 특유의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며,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정기 검진의 필요성 등 전달
학회가 이번에 공개한 유튜브 홍보 영상은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안전성, 특히 대장암을 포함한 소화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 역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박종재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내시경 검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내시경 검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조기 진단 수단이라는 점을 알리고, 국민들의 정기 검진 참여를 독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홍보대사는 “대장내시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많은 분들에게 방송 및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대장내시경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 장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소내’ 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소화기 내시경 전문 학술단체로, 내시경을 통한 조기 진단과 예방 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구, 교육,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