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 주요 5단체가 지난 18일 ‘한의학 교육 협의체’ 첫 회의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체계 구축과 통합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한의학 교육 혁신을 선언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교육 도입에 강력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 한의학 교육 혁신 선언문 발표
한의학 교육 협의체(위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는 지난 18일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서 한의학 교육의 변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교육 개혁 실행을 위한 원칙과 방향성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체는 선언문을 통해 ‘전통을 넘어 미래를 여는 한의학 교육’이라는 비전 하에 6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협의체는 한의학의 핵심 가치인 전인적 접근, 사람 중심 진료,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균형을 계승하면서도 과학 기반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통합적 임상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전문 의료인으로서 미래 의료를 주도하는 통합의학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첨단 교육기술 도입과 협력체계 강화
▲ AI·디지털 기술 활용한 교육 혁신
협의체는 임상 판단력과 실습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등 첨단 교육기술을 한의학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교육 방법론을 도입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교육 협력체계 고도화
국내 12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포함한 교육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도화하여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품질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한의학 교육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국제적 개방형 교육 생태계 구축
협의체는 국제 의학교육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국내외 의학 교육 및 연구 기관 등과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개방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한의학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국제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 협의체 구성과 역할
한의학 교육 협의체는 △한의학 교육 정책 개발 및 대외 협력 대응 △한의학 학부 및 졸업 후 교육과정 개선 및 수련체계 개편 △한의학 교육 질 관리를 위한 평가·시험제도 개선 △한의학 교육 통계 생산 및 연구 통계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에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송호섭),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정희재) 등 한의계 주요 5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