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액 1,12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
셀트리온제약이 1분기 매출액 1,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191% 대폭 성장해 영업이익률 9.5%를 달성했다.
케미컬 사업부문은 516억원,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은 2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간장용제 ‘고덱스’는 162억원,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은 133억원을 기록했다.
위탁생산 부문은 글로벌 주요 시장 공급용 PFS 제품 상업생산 확대로 189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로슈-뉴클리에이트,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로슈와 뉴클리에이트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클리에이트는 하버드 바이오텍 클럽에서 시작된 학생 주도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서 41개 챕터를 운영하며 120개 이상의 학술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한국어 버전의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플레이북 공동 개발, 바이오텍 창업가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국내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에 뿌리는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가 지난 4월 28일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24개월 이상 49세 이하 소아 및 성인 대상으로, 세계 최초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주사 통증 없이 각 비강에 한 번씩 분사하면 접종이 완료되며, 2003년 미국 첫 허가 이후 2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실제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해 호흡기 점막 면역반응과 세포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GC녹십자-충북대, 업무협약 체결
GC녹십자는 최근 충북대학교와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과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 분야 기술 공동 연구개발, 지역 거점 약학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 약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구축 등이다.
박형준 본부장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북 지역 미래인재 육성과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