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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사노피, 에스티팜, 한국노바티스, 한국MSD 등 소식 2025-04-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글로벌 게임 ‘원신’과 이색 콜라보 진행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와 글로벌 게임 원신이 이색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얼업(CHEER UP)’ 컨셉인 이번 콜라보는 타우린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한 박카스맛 젤리와 원신 캐릭터들이 함께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사노피, 파브리병 인식의 달 맞아 ‘Every moment matters’ 사내 행사 진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파브리 환우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 'Every moment matter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Every moment matters’는 파브리병 환자가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마주하는 불안과 두려움의 순간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변의 지지를 통해 점차 자신감으로 전환해가는 여정을 상징한다. 

파브리병은 알파-갈락토시다제 A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세포 내에서 당지질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임으로써, 점진적으로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초래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파브리코리아 환우회 장동기 회장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가계도 검사 툴킷 ‘파브리지’가 처음 공개됐다.


◆에스티팜, CRISPR MEDiCiNE 2025 참가…유전자 치료제로 영역 확장

에스티팜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Leveraging of circular RNA synthesis in CRISPR-based therapeutics ▲Innovations of process development: From oligonucleotides to guide RNA optimization using PAT and modeling ▲Accelerating cost-efficient xRNA therapeutics research with noble ionizable lipid (STLNP) and capping reagent (SmartCap) technologies 등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새로운 CRISPR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gRNA를 비롯한 다양한 올리고 핵산을 고효율로 합성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과 초고순도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부터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해 고객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바티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알리기 위한 S.I.R.E.N. 캠페인 홈페이지 개설

한국노바티스가 희귀 자가 염증성 질환인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S.I.R.E.N.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S.I.R.E.N.은 Signal(신호), Inflammatory(염증성), Recurrence(재발), Endurance(지속적인 고통), Need to Treat(치료 필요성)의 약자로, 질환의 특성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출생 직후부터 생후 10년 이내에 발생하는 희귀 자가 염증성 질환으로, 감염 없이도 39℃ 이상의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이 질환은 다른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근골격계 이상, 청각 상실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질환의 대표 증상 체크리스트, 질환 정보, 진단 가이드라인, 증상 기록 일지 등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MSD, 배우 박하선과 함께하는 박스뉴반스 신규 캠페인 공개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 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하고, 배우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TV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리 아이를 위한 밸런스를 찾아낸 엄마에게 박수를, 아이에게 박스뉴반스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육아맘인 배우 박하선과 함께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박스뉴반스의 넓은 예방범위와 우수한 면역원성을 강조했다.


15가 폐렴구균 백신인 박스뉴반스에는 13가 폐렴구균 백신(PCV13)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 22F와 33F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다양한 소아 및 성인 대상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모든 혈청형에 대한 면역원성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혈청형 3, 22F, 33F에 대해 기존 13가 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반응을 나타내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폐렴구균성 질환은 생후 첫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박스뉴반스가 우수한 면역원성과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의 건강이 첫째인 부모님들께 신뢰받는 예방옵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스뉴반스는 소아에서 고령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예방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폐렴구균 예방 환경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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