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 중독 재활 기술개발 연구 국제포럼’ 개최
UN 산하 국제기구 UNODC, 미 컬럼비아 대학교 전문가 초청 전문가 강의
2025-03-2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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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지난 27일 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 당산 소재)에서 ‘마약 중독 재활 기술개발 연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약 중독 재활 기술 최근 연구동향 ▲국내 마약류 중독 재활 현황 ▲UN 산하 국제기구 UNODC의 마약 사용장애 치료 및 관리 방법 ▲미국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과다복용 신규 치료법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마약 중독 재활기술 연구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포럼에서 “마약사범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방, 재발 예측 등 과학적 재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이 국내 마약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독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과학적 재활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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