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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멀츠, 한국아스텔라스, 한미약품 등 소식 2025-03-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선케어 2종’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선케어 2종’을 출시한다.


파티온은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담은 저자극 선케어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과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을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었으며, 안자극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파티온 관계자는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템이지만, 피부 타입이나 성분에 따라 사용 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꼼꼼하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 파티온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노스카나인 선케어’ 신제품을 네이버 신상위크의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등극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0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주관,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멀츠가 임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유수연 대표는 “전 구성원이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의 열쇠이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리더십과 협업을 실천하는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구축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은 멀츠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인 동시에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아스텔라스 ‘빌로이’ 세계 최초 허가 클라우딘 18.2 표적 치료 국내 출시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가 지난 14일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클라우딘18.2(Claudin 18.2) 양성 위암 표적 치료제인 빌로이(성분명:졸베툭시맙)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빌로이는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에서 HER2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최초의 표적 치료제이자 세계 최초로 클라우딘 18.2를 표적하는 항암제다. 

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전이성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은 1년 미만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국가 5대암 중 가장 낮아 예후가 좋지 않다. 빌로이는 이런 전이성 위암 환자의 1차 치료로 국내에서 14년 만에 허가된 새로운 표적 치료제이다.”라며, “한국아스텔라스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 부담이 높은 한국에서 빌로이라는 치료 옵션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지난해 전 세계 4번째로 허가 받는 것에 성공했다. 앞으로 급여 등재를 통한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대한암학회 이사장)와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대한위암학회 특임이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전이성 위암 치료에 대한 빌로이의 효과 및 가치와 ▲위암 표적 치료에서 동반진단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라선영 교수는 “빌로이에 더 기대되는 점은 전체 하위 그룹 분석 데이터 중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에서의 하위분석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SPOTLIGHT 연구에서, 아시아 환자군에서 빌로이 투약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3.96개월로 비아시안 환자군의 8.94개월보다 길었으며, 전체생존기간도 23.33개월로 비아시안 16.13개월과 차이를 보였다. GLOW 연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로 북미 시장 공략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이 약봉투 조제 방식이 일반적인 한국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에 약을 직접 담는 방식을 선호하는 북미지역 특성을 반영한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최근 공개하고, 해당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 대상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왼쪽부터 맥케슨 오토메이션 영업 및 사업개발 부사장 케빈 클루티에(Kevin Cloutier), 맥케슨 캐나다 기술 솔루션 부사장 이브 블랑셰트(Yves Blanchette), 한미약품 해외영업팀 이지현 그룹장, 맥케슨 캐나다 오토메이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스티브 데니슨(Steve Dennison)]


한미약품은 “그동안 파우치형 조제 장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던 제이브이엠이 이번 카운트메이트 런칭을 통해 바이알 조제 장비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돼 북미 지역 글로벌 매출 대폭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 사장은 “앞으로 한미약품은 그룹사 전체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며, “향후 한미약품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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