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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그룹, 셀트리온, 한국로슈, 한국애브비, GC녹십자웰빙 등 소식 2025-02-2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그룹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약 60명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1천억원 규모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연초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첫 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5만 4,632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2월 20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는 성장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주주들께 약속드린 대로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주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작년말 이사회에서 결의한 자사주 301만 1,910주(약 5,533억원)의 소각을 지난달 6일 완료했다. 


◆한국로슈-(재)한국규제과학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가 지난 18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규제과학 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 국내 혁신 신약의 개발·허가 등 상용화 절차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및 공동 연구 등을 토대로 국내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트 아젬(Ezat Azem) 대표이사는 “로슈는 신약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해 왔으며, 특히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 영역에서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신약이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 규제과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발전과 전문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2025 뷰티업(Beauty UP) 캠페인 진행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친환경 캠페인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보호 및 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업 캠페인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보툴리눔 톡신 폐바이알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빈 바이알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고, 의료진 대상으로 전시·판매한 후 수익금은 기부로 이어진다. 2024년에는 총 34개 병원이 참여, 총 17개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 뷰티업 캠페인은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올해 약 100여개 병원 참여를 목표로 바이알 수거량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접목하여 전시와 기부의 규모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역시 9월에 ‘Beauty UP Paradise’ 전시회를 개최해 바이알 수거에 참여한 의료진 및 관계자를 초청하고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뷰티업 캠페인은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프로젝트이다.”라며, “올해는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대표적인 ESG 활동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바이알이 의료폐기물이 아닌 사업장 폐기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뷰티업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바이알 세척 과정에서 기화되어 사라지는 특성을 지닌 드라이아이스 세척기법을 적용해2차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안을 도입했다. 

실제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백신, 항암제, 화학치료제 및 혈액과 접촉되지 않은 바이알은 사업장 일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모발 건강 유산균’ 식약처 승인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락틸락토바실러스 커베투스(Latilactobacillus curvatus) LB-P9 (이하, LB-P9)’을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


GC녹십자웰빙 김재원 연구개발본부장은 “LB-P9은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안정성과 유의성을 확인한 원료이기에, 모발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모발케어 유산균이다.”라며, “원료 기능성을 강점으로 올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리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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