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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건국대, 서울대, 서울성모, 성빈센트, 원자력병원 등 소식 2025-02-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2월 10일 ‘난청과 보청기 착용’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이 오는 10일(월)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난청과 보청기 착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신정은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울시‘사업 유공 기관’표창 수상

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시로부터 ‘사업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이다.

현재 전국 1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은 그 중 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기관이다. 


박중신(산부인과 교수) 진료부원장은 “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성과는 단순히 진료 환경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애 여성들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서울성모병원이‘2024년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성모병원 산업보건의 구정완 교수(직업환경의학센터장)는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을 통해 병원의 건강증진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건강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포럼개최 

성빈센트병원이 2월 6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영 의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시각장애인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장벽 없는 병원‘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자력병원, 2025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개최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이 2025년도 건강교실을 개최해 유방암 및 당뇨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유방암 교육은 유방암의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법(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을 주제로 연중 개최하고, 당뇨 교육은 당뇨병의 이해, 식사요법, 자가관리법(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에 대한 개별 교육을 실시한다.

김동호 병원장은 “환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자가관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며, “치료 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암 치료로 환자분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 건강교실은 매년 전문의와 함께 전문 간호사, 영양사가 강사진으로 나서 식이 및 운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책자와 수첩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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